출간일 : 2008년 7월

쪽수 : 60쪽

ISBN : 9788990604279

사이즈 : 100 * 75 mm

 

제품구성

전체구성 : 파열음(순음), 파열음(치조음), 파열음(연구개음), 파찰음(경구개음), 마찰음(치조음) 카드 각 43장, 5개세트

카드구성 : 게임카드 36장, 가져가기카드 2장, 색바꾸기카드 3장, 게임방법설명카드 1장, 문장목록카드 1장

 

간략소개

조음음운장애 언어치료의 실제를 다룬 <재미있는 언어치료> 제 2권. 우리나라 말소리체계에 따른 전문성을 갖춘 조음학습교재이다. 읽어두기나 단원의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기술하여 언어치료교육의 전문지식을 가진 언어치료사와 특수교사 외에 조음음운발달 문제를 보이는 아동의 부모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동사 형용사를 포함한 단어수준에서의 변별적 자질로 분류한 단어 연습 목록과, 조음음운장애 치료 시 오류를 많이 보이는 말소리에 대한 연습문장들을 제시하고 있다.

언어장애 유형 중에서 치료, 교육 기간이 오래되었으나 언어연령은 여전히 낮은 언어발달지체 아동이나 단순 언어장애, 청각장애, 구개파열, 학습장애 아동의 대다수가 조음장애를 경험한다. 그러나 조음장애를 갖는 아동 및 성인의 정확한 말소리 습득을 위한 학습자료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그래서 이를 위해 동사 형용사를 포함한 단어수준에서의 변별적 자질로 분류한 단어 연습 목록과 조음음운장애 치료시 오류를 많이 보이는 말소리인 /ㅅ/, /ㄹ/의 연습문장들을 제시하여 새롭게 학습한 기술의 유지(maintenance)와 일반화(generalization)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로 제작되었다.

이 교재에 사용된 그림들은 대부분 <재미있는 언어치료>에서 선택하였으나 최소대립어(minimal-word-pair)로만 구성하기 위해 아동에게 친숙하지 않은 몇 개의 단어들을 추가하였다. 이 교재는 <읽어두기>나 단원의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기술하여 언어치료교육의 전문지식을 가진 언어치료사와 특수교사 외에 조음음운발달 문제를 보이는 아동의 부모도 직접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교재는 우리나라 말소리체계에 따른 전문성을 갖춘 조음학습교재이다.

 

제품특성

1. 문장의 반복 학습에 효과적이다. 모방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모방은 하지만 반복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동들까지도 자발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기에 효과적이다.

2. 아동의 언어연령 수준에 맞출 수 있다. 아동의 문장 표현을 놀이하면서 확장(expansion) 혹은 교정 반복하기에 효과적이다.

3. 말더듬 아동 언어치료시 일반화 과정에서의 놀이도구로 적합하다. 여러 상황으로 전이(transfer), 유지(maintenance)가 가능하다.

4. 조음방법 및 조음위치에 따른 분류 포장이 되어있어서 개별 언어치료교육 시 병행해서 활용하기 편리하다. 예) I 파열음(순음), II 파열음(치조음), III 파열음(연구개음), IV 파찰음(경구개음), V 마찰음(치조음)

 

활용방법

1. 여러 개 말소리의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에 공통적인 또는 대립되는 변별자질(distinctive features)을 찾아 치료하기에 편리하며 여러 개의 말소리를 동시에 치료 교육하기에 효과적이다. <읽어두기1 참고>

2. 동사나 형용사(용언)도 공통적인 또는 대립되는 여러 자질의 음소들로 구성된 단어들로 분류하였으며, 해요체 문장 내에서 다양한 어미활용 등을 익히고 장애 말소리의 정상적 발음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읽어두기2 참고>

3. 대비되는 여러 자질의 음소들로 구성된 단어가 (각 페이지 마다) 12개씩 55페이지에 걸쳐 배열되어 있어서 반복적이고 주기적인 치료를 실시하기에 편리하다. 특히 그림을 4등분으로 잘라서 제본하였기에 그림을 세 단으로 접었다가 펴면서 전개해 나가거나 또는 가림 용지(A4용지)로 가리고 조금씩 펼쳐 보이며 치료 교육할 수 있어서 흥미를 유지하면서 반복적 훈련이 가능하다. <읽어두기3 참고>

4. 조음 훈련 이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말소리 식별을 위한 감각, 신경 훈련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잘못 발음하는 말소리를 사용하여 짝을 이루는 낱말을 들려주고 이것을 모방한 아동의 발음을 비교시켜서 무의식화 되어버린 청각적 역입(auditory feedback)의 능력을 의식화하게 함으로서 스스로 자신의 발음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올바른 말소리를 산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읽어두기4 참고>

5. 짝짓기(matching), 장벽게임(barrier game), 각 단어에 대한 떠오르는 단어말하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인지 및 사고 훈련을 하는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성인이나 아동의 이해언어 수준에 맞춰서 post-it을 이용해 목표낱말(표2)을 써 붙여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읽어두기5 참고>